기독교/천국과지옥

만일 당신이 오늘 밤에 죽는다면, 천국입니까? 지옥입니까?

배남준 2019. 8. 5. 11:55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오늘 밤에 죽는다면, 천국입니까? 지옥입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밭에 나가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프랭크 제나의 놀라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시드니에 있는 죠지 가 (George street) 에서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어떻게 온 세상에 퍼져 나가게 하는데 그를 쓰셨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셔서 담대하고도 부끄럼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를 원한다. 프랭크 제나의 이 이야기는 www.personaltract.com 과, 레이몬드 윌슨 박사가 쓴 “죠지 가의 제너” 라는 책에 기초하여 쓴 것이다.


프랭크 제너 죠지 거리(街)의 전도자  

  

이 이야기는 여러 해 전 영국의 버머마우스에 있는 한 침례 교회에서 시작된다.

프란시스 딕슨 박사는 피터라고 하는 사람에게 간증을 요청하였다.


피터는 일어나서 말하기 시작하였다.

“제가 믿게 된 경유는 이러합니다. 나는 궁정 해군에 있었습니다. 내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죠지 거리(George street)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한 신사가 내게 불쑥 다가 와서 말을 하였습니다.

 

‘실례합니다만, 선생님, 제가 한 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요? 제가 드리는 말씀이 실례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일 선생님께서 오늘 밤에 돌아가신다면 어디에서 영원을 보내시게 될 것입니까?

성경은 천국이 아니면 지옥 중에 한 곳을 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선생님을 축복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가버렸습니다. 나는 그 문제에 대해 한 번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영국으로 돌아와서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는 나를 한 선교지로 데려 갔으며, 그곳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얼마 후에 그들은 버머마우스에 있는 교회에서 청년 수련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 팀 중의 한 사람인 노엘이라는 청년이 자신의 간증을 하게 되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경위는 이러합니다. 나는 궁정 해군으로 복무하던 중 시드니에서 정박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제가 죠지 가를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 남자가 다가와 제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젊은이, 내가 질문을 해도 되겠나? 만약 젊은이가 오늘 밤에 죽는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천국인가 지옥인가? 이 질문을 회피하려고 하지 말게, 여기가 아니면 저기일세.'

 

그가 내게 말한 것은 수개월 동안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한 그리스도인을 찾았고, 그는 나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렸습니다.”

 

침례 교인들은 그러한 간증을 좋아한다! 영국의 침례교 목사는 이제 매우 혼돈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에 있는 아델라이데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다. 거기에서 그는 피터와 노엘이 죠지 가에서 한 사람에게 각각 전도 받았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러자 한 남자가 흥분하여 일어나 뛰며,

 

“저도 그랬습니다. 저도 죠지 가에 있는 그 사람에게 같은 방법으로 전도 받아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사람은 머레이 윌키스라고 하는 하사였으며, 그가 죠지 가에서 기차를 타려고 급히 가고 있는데 뒤에서,

 

“젊은이 - 잠깐만!”  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머레이가 멈추어 뒤돌아보니, 어떤 남자가 자기에게 와서 말하였다.

 

“자네, 만약 오늘 밤에 죽는다면 어디로 갈 것 같은가? 그곳이 천국인가, 지옥인가”

“저는 천국이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머레이가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 낯선 전도자는

“희망으로는 충분하지 않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자네가 알 수 있을 것일세!”  라고 말한 후에 가버렸다.


그 낯선 사람의 질문은 머레이에게 자신의 인생을 뼈 속 까지 있는 대로 드러내는 듯하였다. 그는 좋은 삶은 살았고 교회에 나갔으며 결혼을 하였으나, 그는 자신이 위선자임을 알고 있었고, 영원을 어디서 보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한 번도 심각히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었다.

 

두 주 후에 머레이는 해군 막사 안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생명을 그리스도께 드렸다.

프렌시스 딕슨 박사는 계속 여행을 하며 말씀을 전하는 동안, 페르스라는 도시에서 다시 한 번 그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예배가 끝난 후에 어떤 젊은이가 그에게 오더니 자신도 해군이었을 때 죠지 가를 방문하였는데,

어떤 낯선 사람이 와서 말하였던 그 질문으로 인해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였다.

 

딕슨 박사가 시드니에 도착한 후 도시 선교를 하는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수소문하였고,

그를 만기를 간절히 원하였다. 그가 시드니에서 일하는 한 사역자에게

“죠지 가에 있는 그 사람은 누구인가” 하고 묻자 그는

“그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프랭크 제너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프란시스 딕슨 박사는 프랭크 제너의 허름하고 조그만 집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그가 만났던 네 명의 청년들이 동일하게 단순한 그 질문에 의해 주님께 왔다는 말을 하자,

프랭크 제너는 울기 시작하였다

“저는 제가 말하였던 사람들 중에서 주님께 돌아 왔다는 말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어떤 이는 제가 토요일 밤에 전도할 때에 그 자리에서 영접을 하고 주일 아침에 저희 집에 이침을 같이 먹으러 옵니다.  때로는 30명 쯤 되는 사람들이 옵니다. 그러나 그 이상에 전해들은 바가 없고 전혀 몰랐습니다.”

 

프랭크는 당시 16년 동안 전도를 하여 왔으나 그 결과에 대해서 들은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그렇게 오랫동안 그리스도를 전하면서도 결과에 대해 전혀 듣지 못하였던 것은,

그가 예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는 데에만 자신을 온전히 바쳤다고 말할 수 있다. 그 후 몇 년간 프란시스 딕슨 박사는 온 세상을 다니며 말씀을 전하였으며,

종종 프랭크 제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영국에서  한 전도 대회에서 몇 명의 목사들이 그에게 나아와 어떻게 프랭크 제너의 질문이 오랫동안 자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하였다.

인도에서  한 선교 대회에서 한 인도 남자가 시드니에 방문 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프랭크를 만나 그 질문 때문에 예수님께 오게 되었고 이제는 선교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자메이카에서 한 선교 대회에서 선교사 두 명이 프랭크 제너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해군 군목 선교 대회에서 그가 죠지 가의 전도인과 그의 증거에 대해 말하였을 때, 한 군목이 일어나 자신도 프랭크 제너의 그 질문에 사로 잡혀 그 결과로 주님께 돌아오게 되었다고 나누었다.

 

이 한 줄의 설교에 의해 감동되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안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프랭크 제나가 남긴 유산은 간단한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오랜 세월 동안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프랭크 자신의 신앙의 여정도 자신을 통해 감동을 받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만큼이나 놀라운 것이다.

 

“제가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선원으로서 노름에 중독되었으며 엉망진창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1937년에 저는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만나 저의 일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노름 중독은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그는 두 번째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여 자신의 능력의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약속을 드렸다. 그는

“매일 나의 목표는 10명의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이었으며, 내게 치매 증상이 오기까지 28년 동안 그렇게 해 왔습니다. 전쟁 때에나 평화의 시기나, 좋은 때나 궂은 때에도 제가 하겠다고 약속하였던 그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프랭크가 말하였던 때를 어림잡아 추산하면 그는 약 147,000 명의 영혼에게 전도를 하였다. 그것은 대부분의 목사들이 자신의 일생동안 설교하는 대상의 수보다 더 많다.

이후에 프랭크의 건강이 악화되었으며, 그의 마지막 날 동안 그는 “주님, 저를 주일 밤에 집으로 데려 가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였다.

그의 마지막 간구는 응답받았다. 그는 주일 밤 마지막 순간인 밤 11:45에 죽었다.

 

다음 날 아침 한 줄기의 햇빛이 열린 창문을 통해 내려 쬐었다.

햇빛은 그가 사랑하였던 낡은 성경책과 옆에 놓인 장미 꽃 위를 비추었다.

시드니의 조그만 기독인 모임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프랭크 제너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분명히 아는 것은 그는 “천국에서 유명한 자”라는 것이다.

천국은 그를 알고 있으며, 그가 영광중에 집에 돌아갔을 때의 그가 받은 환영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만일 네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고백하면 나도 내 아버지 앞에서 너를 안다고 고백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그의 아버지 앞에서 프랭크의 이름을 얼마나 자주 고백하셨을까?’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반대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말하지 아니하면, 나도 천국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모른다고 할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가장 인정받기를 원해야 할 곳은 그곳  천국- 이며 아버지께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다. 우리가 상을 받는 곳은 이 땅이 아니라 천국이기 때문이다.

 

프랭크 제나의 얼굴이 어떤 출판을 통하여서 나온 적도 없고, 그의 이야기는 한 기독교 잡지에서 몇 단락을 다룬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지극히 명예롭게 하였던 사람을 명예롭게 하셨을 것을 나는 확신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담대하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증인이 되도록 능력을 부어 주시기를 소원한다. _

번역: 이 명주

 


                                                                                      [출처]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