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간증

할렐루야! 최자실 목사님 육성 간증 -아름다운 천막교회 시절

배남준 2018. 12. 16. 19:24

할렐루야!

오래전 일입니다.

언젠가 오산리 기도원에 가서 묘지동산에 올랐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아 가끔 그 곳에 올라

주여! 주여! 크게 외치고나면 마음 속이 뻥 뚫린듯 시원해졌습니다.

그날은 동갑내기로 친구처럼 지내는 李목사님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가운데 큰 통로길을 오르다 좌측으로 맨 끝 경계선 지점에 초라한 묘비 하나가 눈에 띄웠습니다.  

나무 묘비에 [최자실 목사之 묘]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아니 최자실 목사님 묘지 아닌가?" 우리는 놀라 다시 봐도 분명히 몇년전 소천하신 최자실 목사님 묘소였습니다.

그간의 세월속 눈 비바람에 나무가 썩어 글자가 많이 흐려져있었습니다.

옆에는 최목사님의 부군되시는 [김 창기 목사님]의 묘비가 있었습니다. 물론 대리석 비석이였습니다    

묘지 동산에 나무 묘비는 유일하게 촤지실 목사님 한분이셨습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유언하셨구나!"

최자실목사님의 묘소는 동산의 맨 끝 경계선을 새로이 넓혀서 마련한 곳입니다.

미리 예비된 처소가 아니었습니다.

그 넓은 동산에 기도원을 세우실 때 당신의 묘소는 얼마든지 미리 예비하실 수도 있었을 텐데.....  


그후 가끔 그곳 묘소를 칮을 때마다  고인의 유지 앞에서 숙연히 드리는 기도는

세상에서 몇일동안 그리스도의 사랑과 향기로 마음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었습니다.  

10년이되서 최자실 목사님의 나무 묘비는 개끗한 돌 비석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공수래 공수거 (空手來空手去)"           

할렐루야 아줌마는 성경의 진리대로 빈 손으로 오셨다 그저 빈손으로 세상 욕심 전혀 없이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목사님의 음성이 그립습니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오늘날 많은 교회들에 예수님의 말씀과 진리는 실종되고  

참으로 초심의 그 시절이 그리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음성이 그리워 여기 그 시절 영상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