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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남편 새댁 품에있던 한 아이의 증언- 연세대의대 김명호 교수부부(감동)

배남준 2018. 10. 27. 06:13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에 김명호 연세의대 명예교수(사진)가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15일 제3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명호 명예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1회에는 문태준 전 세계의사회장이자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 회장이, 2회에는 한상태 세계보건기구 명예사무처장이 수상했다.

김명호 명예교수는 1945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동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왔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여 년 간 네팔에서 의료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네팔 돌카지역에 가우리샹카병원을 창설, 지역사회 보건사업 주력했다. 또한 국립바랏트풀 보건대학을 설립해 보건학도 양성에 힘써왔다. 2001년에는 네팔 정부로부터 특별공로상(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제보건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농촌의학회ㆍ국제농촌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0일 제 60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최은미기자 em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