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천주교는 무엇이 다른가?
[기독교하면 그리스도교와 같은 의미로 천주교와 개신교를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엄밀한 성경적 의미에서 개신교만이 기독교 의미로 불리워짐이 맞다고 믿어집니다.]
아나운서: 지난시간까지 그 기독교의 구원 그리고 불교의 해탈에 대해서, 그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기독교 또 천주교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노우호 목사 : 네,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고요, 뭐… 한두시간, 20~30분 이렇게 짧은 시간 가지고 다 논하기는 실제 어렵습니다만은 그러나 이 종교를 선택한다는 것은 너무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좀 말씀드리지요.
천주교를 다른 이름으로는 ‘카톨릭’ 또는 캐톨릭이라고 말합니다. 흠..기독교는 프로테스탄트, 개혁교회 혹은 개신교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구분해서 부르는데… 어떤 사람들은 또 천주교를 구교라고 하고요, 개혁교회, 우리 기독교를 신교라교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있지요. 학문적인 그런 명칭은 아니고 단순히 그리고 일반적으로 구분한다는 뜻에서 이렇게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고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 일반화된 그런 용어이죠.
사실은요, 천주교를 구교로 말하는 사람들은 기독교를 그저 마틴 루터부터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마틴 루터부터 시작하는게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님부터 시작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예수님부터 시작하는 우리가 구교지요, 그리고 사실상 천주교는 AD 590년에 그레고리 1세라는 사람이 교황으로 등극을 하면서부터,그때부터 사실은 천주교가 저런 모습으로 된거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예수님부터 시작하는 우리가 ‘구교’고 AD 590년에 시작된 천주교가 ‘신교’지요.
아나운서 : 분명히 해야되겠네요. 예수로부터 우리는 시작이 됬기 때문에…
노우호 목사: 네….(웃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죠. 그래서 사실 천주교라는 것은… 교황제도는 성경에 없는 겁니다. 교황이라는 말이. 신부라는 말도 성경에 없지요? 무슨 주교도 없구요, 추기경이라는 말도 성경에는 없습니다. 수녀라는 말도 성경에 없는 거지요? 전혀… 성경적인 기독교하고 천주교 하고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제…그 기원에 있어서도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신구약 전체를 표함하는 그런 진리를 따라, 오직 성경, 오직 성경을 따라가는 그런 종교가 기독교구요, 천주교는, 그 시작이 사실상은 자기들은 뭐 예수님때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마는, 우리가 냉철한 역사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590년 교황 그레고리 1세가 시말하면서부터 빗나가기…진리에서 이탈되기 시작한겁니다.
성경은 절대적인 진리이고, 이것이 정경(正經)이 고 척도고 캐논(Canon)이죠? 그럼 이 정경인 성경에서 벗어난것을 우리가 볼때는 빗나간겁니다. 저분들이 우리들을 보고 말할때 혹은 갈라져나간 형제들이다 이렇게 말하기도 하고요, 어떤 사람들은 또 천주교가 큰집이고 기독교가 작은집이다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큰 오해지요?
성경에서 말하는 직계는요, 목사 장로 집사 교사 전도자 그 다음에 카운슬러, 상담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교회에 있는 그런 직책이고, 전혀 성경에서 무슨 교황이나 법황이나 추기경 대주교나 주교나 신부나 수녀나 이런 제도는 전혀 성경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도 우리 교회가 확정한 66권만 가지고, 66경만이 성경이다… 완전한 성경이다라고 하는데, 캐톨릭에서는 외경을 포함시켜가지고 있고, 외경을 포함시킨 것 뿐만아니라, 성경도 자기들이 마음대로 바꾸기도합니다.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하고 고치기도 하고 바꾸기도하고요, 여기서 우리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완전무결한한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드리는 우리 기독교에서는 용납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캐톨릭하고 우리가 잘 대화가 안되는 것은 그 사람을 미워해서가 아니고, 그들이 취하는 입장 성경관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캐톨릭은 성경 위에 교회가 있어요. 그러니까 교회의 권위나 교황의 권위가 성경보다 더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황이 고치라고 한다면 성경도 고칠수있다 이런 입장이지요? 우리는 뭐… 어떤 사람도 일점 일획도 틀림없는 성경말씀을 더하거나 뻬거나 할 수 없다는 이런 근본적인 문제의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캐톨릭에서 보면요, 성경이 하지 말라고 한것중에 제1계명은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한것이고 제2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며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이나 아무 형상도 만들지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값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 또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배푸느니라.” 아무 형상도 만들거나 그걸 놓고 숭상하거나 절하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제2계명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캐톨릭에서는 제 2계명을 없애버렸습니다. 그 캐톨릭이 만들어낸 책들을 보면요, 자기들도 십계명을 쓰기는써요, 그런데 십계명중에 제 2계명을 빼냈습니다.
아나운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라는…
노우호 목사: 네….그 계명을 없애버리고, 왜 그 계명을 없애버렸나하면 마리아 상을 만들고 거기에다 절을 해야 하거든요…그 캐톨릭이…그니까 그 절을 하기 위해서 이 계명이 있으면 곤란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두번째 계명을 출애굽기 20장 4절~ 6절에 나오는 이 두번째 계명을 완전히 빼버리고, 맨 끝에가서 출애굽기 20장 17절에 있는 그 계명이 열번째 계명이거든요? 이 열번째 계명이 어떻게 되냐하면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이것이 열번째 계명인데 , 캐톨릭에서는 이 열번째 계명을 둘로 나누었어요.
아나운서: 아~ 그래서 십계명이 되는군요.
노우호 목사: 그렇지요, 제 2계명을 뺏으니까요. 그 둘로 나눈 계명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이렇게해서 십계명을 맞추어 놨습니다”. 뭐 이것은 우리가 볼때는 참 있을 수가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성경도 천주교가 자기들이 마음대로 고칠수가 있고 더하기도 하고 빼수도 있다고 할때 , 개혁교회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그 다음에 이제 우리가 비성경적으로 자꾸만 기울어져가는, 지금 이시간까지도 점점 더 비성경적으로 되어져가는 그 과정을 조금 역사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로마에서부터 기독교가 순수성을 점점 더 상실하게 됩니다. 순수성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순수성이 아니고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 입각한 순수성, 이 순수성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는 거죠.
첫째 378년에 로마 감독이 이교도의 승원장까지도 겸한다. 모든 다른 종교의 대표까지도 겸한다는 것이죠. 이교도하고 어떻게 .. 이교도의 종교 문제를 로마 천주교가, 그때는 아직 천주교라고 할수 없지마는, 이런 이론이 대두 될때부터 벌써 교회는 잘못되기 시작한거죠. 그 다음에 590년에 그레고리 1세가 교회 황제로 성경에서 교회 황제란 있을 수 가 없습니다. “교황!” 그리고 그것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베드로가 로마의 초대 교황이다… 이렇게 했는데, 전혀 베드로는 로마 교황이 아니고요, 그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AD 788년에 십자가와 유골과 성자상을 놓고, 초상화 같은 것을 숭배하는 그런 일을 하게 되구요, AD 800년에는 또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마리아는 절대로 우리들에게 기도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도 평화 방송이라든지 이런 것을 들어보면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하고 기도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절대로 우리에게 기도의 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그리고 해서도 안되는 거지요. 마리아는 복된 여인이고, 은혜받은 여인이지만은 사람입니다. 전혀 신적인 어떤 존재가 아니지요? 그런데 지금도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하고 기도를 시작한 다음에 맨 끝에 가면 기도는 분명히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캐톨릭 기도를 들어보면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하면서… 기도의 대상은 ‘마리아’이고 맨 마지막에 누구의 이름으로 기도하냐하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렇게 합니다. 그것은 ‘성부 성자 성령’이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꼴이 되는 거죠? 그럼 마리아가 ‘성부 성자 성령’ 보다 높은거죠?
이것은 매우 잘못된 교리이고, 상상도 못할일이죠?
아나운서: 성경위에 교회가 있는것 처럼… 그렇게 여기는 것과 똑같네요.
노우호 목사: 네…그렇지요. 하나님위에 마리아가 있는 것 처럼도 되고요…이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그 다음에 소금물을 뿌리는… ‘성수’라고 하는데 … 소금물을 뿌리는 것을 가르치고… AD 850년에요, 그 다음에 이제 미사 제도가 생기구요, 그런데 ‘미사’(Mass)라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크리스마스’ 하는 것도사실은 Christ + Mass라는 말에서 온것인데 우리 입에 이미 익어버렸습니다만은…우선, 미사가 아니고 성경에는 분명 ‘예배’라고 되어있습니다. 예배!
그 다음에 1079년에 “신부의 독신 규정”을 만들어 냈습니다. 1090년에는 불교가 쓰고 있는 염주, 로사리오(Rosario)라는 묵주를 사용하게 되고, 1091년에는 ‘면죄부를 발행’하게 되고요…1184년에는 종교재판소를 만들게 되고, 1190년에는 ‘면죄부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215년에는 ‘고해성사제도’를 규정했구요, 1220년에는 떡을 숭배하는 ‘성체 숭배’가 또 이루어지구요, 1229년에는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는 성경을 읽으니까, 자기들이 잘못 가르치는 것이 자꾸 탄로가 나니까 ‘성경 구독 금지’를 하게 됩니다.
아나운서: 네 …1229년에요?
노우호 목사: 예..그리고 1439년에 ‘연옥설’을 또 만들어내지요? 1 546년에는 ‘유전; 전통이 성경과 동등한 권위가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게되고 그리고 같은 해, 외경을 또 정경으로 포함시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568년에는 성모를 위한 찬송을 만들어내고요, 1854년에는 ‘마리아는 원죄 없이 잉태하였다’는 교리를 확정합니다. 그리고 1870년에는 교황은 절대로 오류가 없다는 ‘교황 무오설’을 발표하게 되고요, 1870년에는 요셉이 교회 수호신으로 책봉이 됩니다. 예수님의 양아버지였던 요셉을…
1917년에는 ‘마리아가 은총의 중재자다’ 그렇게 알폰수스 리큐오리(Alphonsus Riquuori)에 의하여 이 교리가 확정됩니다. 1931년에는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아니고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Theotokos” 논쟁이…431년 에베소에서 시작되었던 것이 1500년만에 확실이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교리적으로.
그 다음에 1950년도에는 마이아가 부활 승천했다는 교리를 만들어냅니다. 1962년도… 최근이죠? … 마리아가 종신처녀로 지냈다는 교리를 만들어내구요, 1996년도 바로 96년은 얼마 전이지요? 그때에 교황이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고 시인하게 됩니다. 지금 진화론자들이 그것은 과학적 사실이 아니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있는데, 교황이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고 인정하게 된 거죠. 이것은 진리에서 점점 이탈되고 있는 그런 모습을 우리가 볼수 있는거죠. 그래서 캐톨릭은 전혀 성경에 있는 진리로 가는 것이 아니고 세상 보류에 맞춰가는 그런 종교라고 밖게 말할 수 없습니다.
아나운서: 분명한건 …하나님의 교회는 진리의 척도인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 있다는 겁니다.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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