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간증

탈북 태영호 공사 간증

배남준 2018. 5. 25. 20:15

태영호 "남북 '비핵화' 개념 달라. 北은 회담을 '승리'로 볼 것"

     -태영호 공사 -


[펌]

북한은 1970년대 말 까지는 한국보다 더 월등히 더 잘 살았다고 합니다.
북한의 김일성은 복지부터 먼저하고 그 다음에 경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무료교육과 무료의료를 먼저 시행하고 인민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그 때는 김일성이 곧 하나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수령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80년대 들어와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남한이 더 경제적으로 더 발전을 하면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특별히 남한에 있는 교회와 목사님들이 앞장서서
통일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을 본 김일성은 남한의 교회와 목사들을 이용해야 하겠는데, 고민이 생겼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북한에는 교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여주기 식 가짜 교회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유명한 봉수교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인들은 평양에서 가장 성분이 좋은 공산주의로 무장한  간부 부인으로 약 200명을 성도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들이 교회 오는 것을 몹시 싫어했다고 합니다. 배가 아파서 못 온다. 지루해서 못 온다.
하면서 교회 출석을 잘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만든 것이 출석부였습니다.

출석을 하지 아니하면 당과 수령님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자아비판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약 2년이 흘러갔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교회에서 출석부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교회 나오기 싫어하던 특혜 받은 성분 좋은 간부 부인들이

예배 두 시간 전에 미리 교회 나와서 찬송을 부르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들은 예배 때 그들의 얼굴에는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태영호씨는 겁이 났습니다.
“혹시 진짜로 예수 믿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한 명을 붙잡아서 강도 높게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당신 정말로 예수 믿느냐 바른대로 말해라?
그랬더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오직 당과 수령님을 위해서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일날 11시가 되면 교회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봉수 교회는 좀 외진 언덕 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10명 정도가 교회 주변을 서성이면서 교회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조용히 천천히 걷고 어떤 사람은 앉아서 교회를 바라보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100명~500명으로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12시가 지나면 희한하게도 한 사람도 없이 다 사라지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태영호씨는 그 중에 한 사람을 붙잡아서 또 조사를 했습니다.
“당신 정말로 예수를 믿는가? 그랬더니 한 여성도가 “나는 예수를 믿습니다”.
"나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비록 내가 교회 들어가서 예배를 보지 못 하더라도 찬송은 못 부르더라도 설교를 못 듣더라도
내가 교회를 바라보는 것 만 하더라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제 저를 죽여 주십시오. 저는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
저는 평양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40년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제 기도 들어 주셨습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이 여인이 성분 아주 좋은 간부의 부인 이었다고 합니다.

태영호 씨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영국으로 건너가서 대한민국 품으로 귀순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를 영접하여 지금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비록 보여 주기식 가짜 교회라도 북한에 있는 성도들은
그 교회를 바라보고 한없이 교회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비록 주일 날 그 교회 들어가서 예배를 못 드리더라도
찬송을 못 부리고 기도도 소리 내어 하지 못하더라도
목사님의 설교를 못 듣더라도 교회의 주변을 서성이면서 교회를 바라보면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음 속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은 교회를 바라보면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는 마음껏 교회 와서 예배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참으로 교회 마음껏 나와 예배드리는 것을 감사하고 있을까요?

하나님은 교회를 피로 값 주고 사셨습니다.
너무나 귀한 교회! 너무나 귀한 예배! 감사합니다. 하나님~!

<시편 84편 1~3절, 10~12절>
1.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승천하시는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