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설교

'불의 설교자' 40여개국 부흥회 이끌어 -김종필 목사( 부인 김은주 선교사)

배남준 2017. 7. 28. 07:16



부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심장이 뛰고 온몸의 피가 뜨거워진다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불의 설교자라는 칭호를 받으며 전 세계 40여 국가를 다니며 부흥을 일으키고 있는 김종필 목사가

에 출연해서 삶과 비전을 나눴는데요. 이동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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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목사는 보스턴과 뉴 잉글랜드 교회들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설립된 미국 보스턴 임마누엘 가스펠 센터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세계적인 부흥 후에 일어난다고 믿고 있는 김 목사는 최근까지 일본과 중국 미얀마 등 40여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하며 전도집회와 부흥회를 개최했습니다.
INT) 김종필 목사 / 미 보스턴 임마누엘 가스펠 센터

불교집안에서 자란 김종필 목사는 8살에 우연히 예수님에 대한 일대기를 읽으며 복음을 접하게 됩니다. 결혼 후 아내의 꿈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 뜻을 따라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한 그는 필리핀 한알의 밀알교회를 개척했고, 13년간 필리핀 40여 도시 연합사역과 전도집회 등을 펼치며 필리핀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INT) 김종필 목사 / 미 보스턴 임마누엘 가스펠 센터

그러나 그의 사역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필리핀 사역 시 돈이 없어 늘 허기졌고 이후 영국유학과 미국 보스턴에서의 새 목회생활도 1달러를 아끼기 위해 밥대신 라면을 버스대신 걸어다녀야 했습니다. 이같은 역경 속에도 부흥에 대한 소망을 놓지 않았던 김목사는 한인교회를 넘어 미국 교회를 변화시키는 부흥운동의 주역이 됐습니다.
INT) 김종필 목사 / 미 보스턴 임마누엘 가스펠 센터

현재 세계최대의 국제 크리스천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김종필 목사. 부흥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그의 노력이 황폐화된 유럽교회를 살리고, 잠든 미국교회를 깨우며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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