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설교

오늘 주일(3월 5일) 은혜 받은 말씀 / 먼저 부르심의 감격을 잃어버린 성도들

배남준 2017. 3. 5. 18:10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일(2017,3,5) 오전 교회를 가기전에

아침 일찍 집에서 기독방송을 듣는중에 은혜받은 내용입니다.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님의 설교입니다. (마태복음 20:1-16)

예수님의 천국에대한 비유로 포도원 품꾼들의 이야기입니다.    


유명한 비유라 모두가 잘 아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하루의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입니다. 삼시(오전 9시) 육시(오전 12시) 구시(오후 3시) 십일시(오후 5시)에 

각기 다른 시간에 불리어온 품꾼들에게 포도원 주인은 똑같이 한 데나리온의 품 삯을 지불해줍니다.

먼저 온자들이 원망 불평했습니다. " 어떻게 우리가 더 많은 시간을 수고했는데 1시간 일한자와 똑같습니까!"

주인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 한 데나리온은 나의 약속이다. 이것이 내 뜻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결론맺으십니다.

"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자로서 나중 되리라" 아멘


여기서 포도원 주인은 물론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온자들이 원망 불평하고 있음에

그 주인, 하나님은 먼저 온자들에 노하시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반대로 늦게 오후 5시에  불리워온 품꾼은 감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감격하고 감사하는

나중 온자들을 먼저 앞세우신다는 사실입니다.    

1년 믿은 성도나 몇십년 믿은 성도들에게 구원, 천국의 티켓은 똑같이 주어집니다.

교회에 몇십년 봉사 충성한 장로 권사님들이 자신의 수고를 새신자나 집사님들들 앞에 내 세우며

교만하고 그들과 비교하여 불평한다면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의 외식적인 믿음으로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예수님의 꾸짖으심이 두려운 것이며

가장 늦게 온자의 감격과 감사는 창기나 세리들의 눈물에대한 예수님의 칭찬입니다.   


우리나라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불러주셨다는 그 사실 한가지의

감격과 감사를 잊고  불평하고 있다는 사실을 목사님은 지적하십니다.

첫사랑의 감동과 감사가 신앙 년륜이 오랠수록 바래지고 있다는 현실을 나무라고 있습니다.  

창기나 세리의 눈물의 회개에서 바리새인의 믿음으로 자꾸 타락하고 있음이 현실입니다. 


"주여! 첫사랑의 감동과 회개의 믿음을 주시옵소서!

구원의 축복으로인한 하박국 선지자의 기쁨과 감사가 늘 넘치게 하옵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