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간증

작곡자이며 고목나무의 가수 장욱조 목사 - 찬양 사역 '할 수 있다 하신이는'

배남준 2016. 11. 27. 19:58

      2010.11.07 장욱조 목사 초청 찬양 간증집회-찬양 영상


장욱조(張旭朝) 목사는 작곡자이자 가수입니다.
‘고목나무’라는 노래를 불러 알려졌고, 수많은 히트곡과 1,000여곡을 작곡했습니다.
그러나 음반제작을 하다가 실패하여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집마저 잃어버리고 가진 것 없이 떠돌아다니는 절망의 때에 아내가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연예인 선교단과 함께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찬양을 부르다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눈물을 흘리며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이 되어 지은 찬양이 바로 ‘생명나무’입니다.
“갈보리 언덕에 주님의 십자가 그 피로 내 죄를 깨끗하게 씻었네 아아 생명의 꽃 피었네 열매 맺혔네 나는 다시 태어났네 그 이름 생명나무라 절망과 고통의 세상길 헤매일 때 예수님 품으로 나를 인도하셨네 아아 생명의 꽃 피었네 열매 맺혔네 나는 다시 태어났네 그 이름 생명나무라 지나온 인생길 부끄러움뿐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감사만이 넘치네 아아 생명의 꽃 피었네 열매 맺혔네 나는 다시 태어났네 그 이름 생명나무라.”
그 후 변화되고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일이기에 술집 무대에 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6장 33절의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갔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기적과 축복이 임했습니다.
1년 6개월 만에 모든 빚을 갚고, 장막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고 나서 ‘할 수 있다 하신 이는’이라는 찬양을 지었습니다.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의심 말라 하시고 물결 위를 오라 하시네 할 수 있다 하신 주 할 수 있다 하신 주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이후 신학을 공부하여 목회자가 되어 노래와 간증을 통해 대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대중가수로서 부른 ‘고목나무’와 복음가수로서 부른 ‘생명나무’ 두 곡은 제 인생의 주전(B.C)과 주후(A.D)를 상징합니다.
두 나무의 이야기는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제 입술의 간증이 될 것입니다.
저 같은 죄인에게 ‘할 수 있다 하신 이는’과 같은 곡을 쓰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날 저처럼 고목나무와 같은 사람들에게 찬송이 울려 퍼져 그들에게도 생명의 잎 새가 돋아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절망 가운데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라는 말은 ‘엔 크리스토’(εν χριστω) 인데 사도 바울의 애용구입니다.
바울 서신을 통해 164회나 나타납니다.
이는 사도 바울의 깊은 신앙체험과 신학체계를 말하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은 그리스도와의 신비적인 연합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 일체가 된 온전한 그리스도인을 가리킵니다.
예수 안에서와 예수 밖에서의 인생은 정반대적 운명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생명의 길을 걷고 있거니와, 예수 밖의 인생은 방황하는 인생일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살았으나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는 죽은 자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은 남자이든 여자이든, 부자이든 가난한 이든, 유식한 이든 무식한 이든, 문화인이든 미개한 인간이든, 노인이든 젊은이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천국이 있고, 하늘의 기업이 있지만,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에게는, 죄와 사망과, 심판과, 영원한 지옥형벌이 있을 뿐입니다.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이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