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이 연예계를 떠났던 대한민국 대표 청순파 배우 심은하(42)가 13년 만에 다시 DJ로 돌아와 화제다.
1월10일(2014년)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 라디오(FM 106.9MHz)에 따르면 심은하가 지난 1월6일부터 ‘심은하와 차 한잔을’이란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을 하고 있다는 것. 이 방송은 매일 오후 1시45분에 방송되며 3~5분 동안 칼럼 형식으로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후 1시45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5분 길이 칼럼 형식으로, 기독교적인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번 심은하의 라디오 DJ 컴백은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후 13년 만의 방송 복귀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심은하는 연예 활동을 재개하는 차원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선교에 참여하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김혜자(73)씨 등도 이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심은하 라디오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렇다면 심은하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어봐야지" "심은하 라디오 진행 기대된다", "심은하 라디오 목소리 반갑네요" "도대체 연예계 복귀는 언제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