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류의 에델바이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영화사상 가장 훌륭한 뮤지칼 영화가 아닐까싶다. 여러번 보았지만 또 보고 싶은 영화이다. 1966년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실화스토리라 더욱 감명 깊다. 그 유명한 도레미송을 부른 아름다운 알프스 산, 그 현장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인 '에델바이스'를, 앙드레 류의 연주로 듣는 것은 새로운 감동을 잔잔히 전하고 있다. 언제나 들어도 좋은 앙드레 류의 화려함, 웅장함, 순결하고 거룩함이 동시에 전해지는, 그의 연주는  새롭고 흥분된다. 산 위를 달려 나오던 줄리 앤드류스의 청초한 그 모습이 겹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