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靑春). 언제나 들어도 설레는 단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시대 꽃다운 청춘들의 어깨가 축 늘어져 있습니다. 취업난과 치솟는 집값으로 결혼과 출산조차 꿈꾸길 두려워하는 청년들에게 우리는 어떤 소망을 줄 수 있을까요. 국민일보는 청년들의 꿈과 소망,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갓플렉스(God Flex) 기획을 시작합니다. 갓플렉스는 기독교가 추구하는 사랑, 용서, 화해, 꿈, 소망의 가치를 품고 자랑하자는 뜻입니다. 이지선 한동대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고난을 통해 발견한 삶의 진면목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근본 목적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가치관과 세계관 등이 송두리째 바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다. 2000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