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설교

가정 예배 마지막 유언 설교 /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배남준 2022. 2. 17. 14:24

2022년 설날 설교 (요 1 : 1-14)

 

 당신의 나이가 80을 훌쩍 넘어서있고 건강이 예년 같지 않다면, 온 가족이 모여 가정 에배를 드리는 연휴명절에 

당신의 설교는 으레 유언 씨리즈의 마지막 설교가 되어야함이 지헤로운 일이 아닐까? 

설교는 반드시 목사 장로가 아니더라도 집안의 웃 어른으로서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조건이면  충분하다.

간증도 좋으니까!   

  

 무엇을 설교할까? 내가 가족들에게 미지막 설교를 한다면 무슨 내용을 말할 수 있을까? 요한복음을 매일 읽으며 은혜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래 요한복음에서 전하자 결정했습니다.

 

 우선 요한복음을 간단히 소개하려합니다. 여러분이 배워서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손자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에게 12제자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한은 가장 사랑받는 제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갔지만 유일하게 요한만이 십자가 고통을 함께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승천을 지켜 본 후 그제서야 모든 제자들이 부활영생 천국을 믿고 거룩하게 순교를 했지만 요한만이 90살 넘어까지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의 죽음과 요한은 살아 남게 될 것을 이미 예언하셨습니다.

요한에게는 특별한 두가지 사명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 어머니 마리아를 모시는 일이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직접 부탁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요한계시록을 써야하는 중요한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당시 로마 도미티안 황제는 기독교인들을 혹독하게 탄압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요한을 잡아서 펄펄 끓는 가마솥에 넣어 죽이려했습니다. 그러나 멀쩡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죽일 수 없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밧모섬으로 유형, 추방을  당했습니다. 기록에는 없지만 저는 이 시실을 믿습니다. 다니엘 친구들도 뜨거운 불 속에서 천사의 도움으로 머리털하나 손상 없이 살아났음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밧모섬은 성지순례로 유명한데 그곳 요한이 기도했던 동굴에 들어가면 벽에 패어진 자국이 있는데 요한이 기도하며 짚었던 손자국이라고 합니다.

 

 마가 마태 누가복음이 쓰여진후 몇십년 지나 AD 90년경에 요한복음이 쓰여졌습니다.

요한은 세 개의 복음서를 다 살펴 본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또 기록되지 않은 특별한 표적인 가나의 결혼식장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사건, 나사로의 부활등 엄청난 사건들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마태 마가 누가 복음은 서로 비슷하다 해서 공관복음이라하고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신성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강조해서 특별하게 독수리 복음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제자 빌립이 어느 날 예수님께 하나님을 뵙게 해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약간 꾸짖는 목소리로 나의 모습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 예수님의 모습이

말씀이 가장 많이 요한복음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진리의 영으로 설명하는 내용은 요한복음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신학적 연구와 해석이 거의 요한복음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생이란 단어가 18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생은 바로 구원 천국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신학자들은 초신자들에게 먼저 요한복음 읽기를 강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자들은 특히 요한복음 11-14절까지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아마추어로서 성경과 과학을 공부하며 1장의 이 부분 내용이야말로 모든 우주 과학의 비밀이 담겨져 있음을 깨달으며 놀라운 은혜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찬양하며 창조주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제 성경 요한복음 11-14절을 돌아가며 한번 교독하겠습니다

 

이 시간 주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시다‘입니다

 

 1절에서 3절까지 살펴보면 1절에 하나님과 말씀은 두 개의 인격체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이 말씀이 또한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말씀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따라서 그가 없이는 예수님 없이는 만물이 하나도 지은바 된것이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말씀과 예수님은 동일하다는 내용입니다.

요한복음 1030절에서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과학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자가 모여서 분자를 이루고 분자가 모여서 물질을 구성합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원자를 연구해보니 그 속이 핵과 전자가 있지만 그것도 깊이 연구해보니 원자속이 사실 텅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거짓말 같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원자연구를 통해 100년의 세월에 백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실험으로 입증이 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현대 과학에서 이 세상의 물질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뭐냐?

이세상 우주와 모든 물질은 그저 정보와 의식이라는 것입니다. 노벨상을 받은 위그너 교수의 말이기도합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요 바로 ‘정보’ 그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즉 정보가 우주와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성경 말씀은 100% 과학적 진리입니다 

그리고 그 의식은, 누구의 생각입니까? 바로 창조주 하나님의 의식임을 믿습니다. 아멘  

사실 교회서 이러한 얘기 듣기 힘들어요 새벽에 무슨 말을 전할까 고민 기도하는데 성령님이 오늘 내용을 전하라고 그래요

 

 9절에 예수님은 참빛이시라고 하십니다. 햇빛은 빛이지만 참 빛이 아니에요 하늘나라 하나님 백보좌 흰보좌에서 비치는 빛이 참빛입니다. 바울이 다메색 도상에서 만나 너무 밝아 눈이 멀었던 바로 그 빛입니다. 하늘나라 천국의 빛입니다.

오래전 EBS방송에서 빛의 물리학이란 강의를 몇 달동안 한적이 있어요 너무 유익한 방송이었는데 그 내용은 간단히

요약하면 현대 과학의 시작과 토대는 바로 빛의 연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빛의 성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요 왜 이런 실험 결과가 나오는지 인간의 상식과 지혜로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요. 한가지만 간단한 예를 든다면 빛의 속도는 1초에 30만 km인데 다른 방향이나 다른 조건에서  측정하면 분명 달라야하는데 신비하게도 빛의 속도는 항상 일정해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이지요  왜 그럴까요? 빛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품성을 인간이 알 수가 없어요. 감히 피조물이 창조주를 어떻게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변함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천국의 비밀이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경배합니다.

그리고 3절에 예수님안에 생명이 있다고 하는데 에수님은 참 빛이시므로 빛은 생명을 탄생 시킵니다.

 

 그리고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를 설명합니다 1905년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며 모든 물체의 질량 즉 무게는 에너지와 동일하다는 이론입니다 에너지가 질량 물체를 만든다는 이론입니다

말씀은 소리에너지에요 소리에너지가 물체를 만들어요 물론 사람도 만듭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예수님 육신도 만들 수 있지요. 아인슈타인의 이론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유명한 신학자들의 감탄처럼 요한복음에서 오늘 읽은 내용이 너무나 장엄하고 위대하다고 저 자신도 맏음으로 고백합니다. 평생 오늘 내용 구절들은 시간이 되면 암송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