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간증

박정희 시해현장 두여인 그후 크리스천이 되다 /[찬송]주여! 이 나라를 -심수봉

배남준 2020. 7. 24. 22:22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 때 그 사람(자작곡)으로 데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등으로 80년 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심수봉(본명 심민경)씨는여러가지 고난과 아픔을 겪으면서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당당하게 고백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그러면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체험을 한 간증을고백했습니다.

집을 짓고 지하에 와인저장 창고를 만들려고 땅을파는데 계속 물이 나와서 결국 하나님께 회개하고나니 물이 멈추더랍니다..그때부터 그 집을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산의 이름을 따서"모리아"라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기도와 찬양하는공간으로 만들어져서  쓰임받게 하셨답니다.

1979년 10.26 사건에휘말려 출연금지령을 받았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고그 당시 계엄사에 끌러가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되었고 한달동안 고통을 겪다가 나왔지만 1980년 방송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1984년 가수로 복귀​(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내놓아 당시 ​2만여 장을 판매하는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사랑 밖엔 난 몰라)(백만송이 장미) 등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음악인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심수봉 씨는 수많은 히트곡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숨겨져 있던 외로움과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메던 젊은 날들,​ 그리고 진리를 찾은 기쁨과 고난을 통과하며 “나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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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큰언니가 기도를 하다가전도를 하였고 제게 ‘너 같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있다’고했어요.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심수봉씨는 사주 운명 팔자는바뀔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그말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결국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3일 동안 눈물만 흘렸다는 심수봉씨의 고백입니다.“마치 잃어버렸던 부모님을 찾은 심정이었지요.
세상에서 겪은 외로움 서로움 고통들이 모두 얽힌눈물이었을 거예요. 절대자 앞에다 내려놓으니 그렇게

마음이 편안할 수 없었어요.”​

그러나 첫 남편과 이혼후 그러다가 1993년 재혼하면서 그녀는 교회와 잠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남편의 거부감이 심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는 데말씀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심씨는 남편을 이끌고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고합니다. 심수봉씨는 험난했던 지난 세월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면서 전화위복을 주신 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백했습니다.

심수봉 씨는“아버지 없이 자라면서 평생 아버지 사랑 같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맸다.​하지만 결론은이 세상엔 완벽한 사랑은없다는 것이었다.​배우자에게 완벽한 사랑을 기대했지만 나중에는 제가 더사랑을 주고 끌어안아주고 북돋워줘야할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완벽한 사랑은우리가 완벽한 사람,​예수를 만났을 때 비로소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이혼의 아픔을 겪고 지금 남편과도 한 때 어려운 시기를 겪은 그녀는“평생 소망이 사랑 받고 싶은 것이었기 때문에 남편과의 문제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모든축복의 통로는 나자신이며,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가 바로서면 남편이나 자식과의 관계,​ 모든 것이 풀린다는 것을알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을 놓게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너 한테는 내가 있지 않니?"
라고 하셨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지은 노래가 바로(백만송이 장미)입니다.
​​라트비아 가요‘마라가 준 인생’을 원곡으로 하는이 곡은 심수봉 씨의 신앙이 묻어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에서야 기도의 기쁨을 알게돼 시간만 나면기도를 하게 된다"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고 고백했습니다( 크리스천 리더에서 옮김)

 

 

                                                      - 가수 심수봉과 모델 신재순 -

시해 현장에 있었던 또 한명의 여대생 모델이였던 신재순씨는 당시 딸을 한명 둔 이혼녀였다. 그후 LA 재미동포와 결혼했으나 딸 한명을 낳고 이혼,  그 곳에서  구이집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5살 많은 심수봉과는 운명적인 인연으로 언니처럼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언니가 미국에 찬양 간증 집회를 올 때마다 만나서 복음을 전도, 크리스천이 되어 교회에 열심히 출석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