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윅스’라는 재미 동포가 있습니다.
그녀는 6.25 전쟁 때 부모와 피난길에 올랐다 비행기에서 떨어뜨린 폭탄의 파편을 맞아
두 눈을 실명한 채 피를 흘리며 길에 쓰러졌습니다.
아버지는 죽었다고 다리 아래 물속에 던져 버렸는데, 뒤따라오던 엄마가 개울에 던져진
딸을 끌어내어보니 죽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대전까지 데리고 내려갔다가 죽을 것 같아
미군부대 야전병원 앞에 버렸습니다.
이 여자아이는 전쟁고아로 분류 되어 미국의 어느 집사님 가정에 입양 되었습니다.
아이를 입양한 양 부모님은 아이의 이름을 ‘킴 윅스’라고 지어 주었고,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계속하여 이태리에 까지 유학시켜
음악 박사로, 세계적인 복음 송 가수가 되게 했습니다.
그녀는 88년 한국 교회 100주년 기념 대회 때 한국에 와서 공연을 했습니다.
그때 킴윅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어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믿음 좋은 부모님을 만나게 하셔서 하나님 주신 재능을 키워
복음송 가수가 되게 하셨습니다.
나는 나를 버린 내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고 더 좋은 부모를 만나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좋은 만남이 킴윅스라는 불쌍한 시각장애아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아 주었습니다.
좋은 만남은 이처럼 아주 귀합니다.
그런데 만남 중에서 최고의 만남은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천성 성결 교회 카페에서 -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 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 뛰라,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 놓으라, 하고 말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내가 믿고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착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20년 후도 알지 못합니다. 또 알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은 내일로 인도하셔서 마침내 내 생애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그곳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 (광초 44회 모 임 카페에서)
킴 윅스는 우리 나이또래의 여성입니다 이 사진은 2015년 한국에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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