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칼럼(하늘소망)

묵상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과 뜻을 들어야 한다

배남준 2020. 6. 20. 14:13



                                                                         -하늘소망 드림-


묵상 기도의 중요성


오늘 말씀은 시편 11절로 2절까지입니다 제가 봉독해 올리겠습니다


        >핸드폰용 성경구절< 굿뉴스 시편 1장 1절 ~ 2절

   

 이 시간은 묵상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잠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라고 합니다. 기도를 안하는 크리스천은 없으리리라고 생각이됩니다.

그러나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영이 살아나고 우리의 영이 죽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 크리천들의 삶 자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입니다.

 

기도를 하는 방법을 크게 대별하면 소리를 내서하는 통성기도와 그 반대의 묵상기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현재 이스라엘에서 신학대학도 세우시고 목회를 아주 잘 하시는 어느 선교사님의 간증입니다.

 

그 선교사님이 미국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중공으로 갔습니다.

30년전만해도 중국은 공산주의가 강하고 선교하는데 매우 열악한 환경이였습니다. 선교사님이 5년이 지나 지하 선교세계에 크게 알려지자 체포령이 내려졌습니다. 하루는 밤중에 선교사님이 있는 곳을 경찰들이 여러겹으로 포위를 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제 순교의 때라고 생각하고 뜨겁게 기도한후 성경책을 옆에 끼고 당당히 걸어나왔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들 경찰들이 목사님을 전혀 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속에 베드로에게 일어났던 똑 같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선교사님이 소련으로 날아갔습니다, 그 곳에서도 15년 동안 많은 교회를 세우고 열정적으로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습니다.

 이스라엘로 가라! 선교사님이 이스라엘에 도착해서 아는 사람도 없고 막막했습니다. 먼저 겟세마네 동산에 가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참 소리내서 기도하고 일어났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확실히 들려왔습니다.

너는 네 기도만하고 내가 말하려는 기회를 주지 않는구나!”

 

선교사님이 그때 크게 깨닫고 다시 무릎을 꿇고 묵상기도를 했습니다.

선교사님이 해외 선교를 한지 20년만에 비로소 묵상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순간이라고 간증을 하셨습니다

목사가 된지 수십년이되서 비로소 깨달았다는 솔직한 고백이었습니다.

 

그후로 선교사님은 한 시간 통성기도하면 반드시 다시 똑같은 한 시간을 묵상기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성경을 찾아보면 창세기 24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

이삭이 낙타를 타고 오는 리브가를 멀리서 맞이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삭이 들판에 매일 나와서 묵상기도를 하며 간절히 리브가를 기다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18절에서도 야훼는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면 네 길이 평탄하고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시편에서는 묵상이란 낱말이 무려 16번 나오고 있습니다.

1914절에서는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고 다윗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90년대 초에 미국에 암전문의 원종수 권사 간증이 우리나라 기독교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간증 앞에 늘 부르는 짧은 찬송이있어요 "나의 입술에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네..."

원종수 권사는 주로 새벽 묵상시간에 "종수야" 부르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대화란 서로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고 또 말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대화할 때 아들만 사정 얘기를 하고 그대로 일어선다면 진정한 대화가 아닙니다. 내가 아버지께 아뢰고 나서는 반드시 아버지의 하나님의 말씀을, 음성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버지는 직접 음성으로, 환상으로 마음에 평안으로 나에게 얘기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묵상과 QT(quiet time)는 어떻게 다른가?

묵상과 QT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묵상은 하나님의 음성과 계시를 통하여 영적인 교제의 깊이를 더 하는 것이고 

큐티는 말씀을 붙잡고 깊은 명상 속에서 하루의 삶 속에 그 내용들을 적용시킨다는 것입니다

묵상기도를 하는 사람은 형통하고 복 있는 성도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묵상기도하는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