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첼리는 고전음악가로서는 드물게 오페라와 대중음악 양쪽 영역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으며, 오페라 아리아에 팝송을 섞은 팝페라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12세 때 축구를 하던 도중 부상으로 완전히 시력을 잃었다. 그러나 그에 굴하지 않고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다 본격적으로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다. 1992년 저명한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눈에 띄어 <미제레레>라는 곡을 부르게 되며 유명해졌다. 1995년에는 새러 브라이트만과 부른 <작별할 시간>이 대히트를 기록했다. 음반 <로만차>와<소뇨>를 통해 고전 음악가로서는 처음으로 대중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 1999년 그래미상 최우수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팝 스타 셀린 디온과 함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기도>를 불러 기립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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