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방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중국의 신진 엘리트인 이옌이 방송및 저작활동을 통해 찾아낸 숨은 실화 33가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엮은 책입니다.
부부와 연인간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책에 나오는 이야기 가운데 한가지가 "빨강 장미를 단 못생긴 여인"입니다.
1997년 1월 10일 ‘빨간 장미를 단 못생긴 여인’ 이야기가 영국잡지 ‘웨딩드레스와 행복’에 ‘가장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로 선정되었다.
1996년 5월 3일 죤 브라운이 세상을 떠난 뒤 몇 시간 뒤 그의 아내 주디스가 뒤를 따라갔다.
페니는 ‘죤 부리운과 주디스 장례식’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단상에 올라 지난 반세기 동안 전 세계에 알려진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빨간 장미를 단 못생긴 여인’의 주인공이 죤 브라운과 주디스라고 이야기 했다.
1942년 5월 26일 사막의 여우라 불렸던 롬멜이 영국군 8사단을 향해 공격을 해왔다.
영국에서 온 젊은 병사 브라운은 공포에 싸이게 되었다. 죽을 고비를 넘긴 그는 계속 공포감 속에서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때에 그가 책을 한권 만나게 된다, ‘그것은 ’포성 속에서 심리균형을 유지하는 법‘이라는 책이었다. 적에게 투항을 한다고 해도 죽을 것이고 도망병이 된다고 해도 결국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브라운은 용기를 얻어서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고 진급을 계속하였다.
죤 브라운은 그 책의 저자인 주디스에게 ‘그 책 덕분에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내용의 감사의 편지를 띄웠다. 그녀로부터 답장이 왔다.
3년 동안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하게 되었다.
주디스의 사진을 그는 받아보지 못했다.
전쟁이 끝났을 때 주디스가 브라운에게 편지를 띄웠다.
‘런던 중심가의 지하철 광장 1번 출구에서 당신이 책을 들고 서 있으면, 나는 빨간 장미를 옷에 꼽고 나갈 것이다. 그러나 내가 먼저 아는 체를 하지 않을 것이다’ 1945년 6월에 만나자는 내용이었다.
죤 브라운은 기쁜 마음으로 광장으로 나아갔다. 예쁜 여자가 자기 곁을 지나갔다. 그 여자를 바라보다가 꽃이 없음을 알고 제 자리에 서 있었다. 그 뒤에 전쟁으로 다리를 잃고 손과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여인이 장미꽃을 꼽고 그의 곁을 지나가게 되었다. 브라운은 망설이다가 그녀가 지나간 다음에 쫓아가서 자기가 존 브라운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당신이 ‘주디스’ 냐고 물었다. 그녀는 나는 페니라는 사람이고 그녀는 앞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노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브라운이 그 식당으로 갔을 때에 그곳에 그 예쁜 여인이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존 브라운과 주디스는 죽을 때까지 페니와 친구처럼 지냈다.
-천만명의 마음을 울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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