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지진의 아픔으로 슬프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기독인들이 알아야한다. 잘 못 알고 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기전에 먼저 순수한 회개의 기도가 앞서야하는데 ..... 다윗의 실수로 인한 뼈를 저미는 아픔의 회개, 고래 뱃 속에서 요나의 회개가 절실한 시점이다.
교회에는 예수님의 참 진리가 이미 실종되고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고 목사님들이 주인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빌어 사람들의 영광을 추구한다. 나부터 문제이다. 이 일이 제일 어렵다, 오늘도 예수님 말씀 가슴에 품고 예수님 안에서 기도하며 우리 모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한다. 아멘.
그리고 왜 박정희 동상은 세울 수가 없는가? 그분만치 이 나라를 경제적으로 일으킨 대통령 있는가? DJ조차 인정하고 기념관을 허락했는데... 세상이 지나치게 진보 사회주의로 흐르고 있다. 안타깝다 -하늘소망
누워있는 박정희 동상
[역대 대통령 10명 동상 제작… 조각가 김영원의 안타까움]
"모든 대통령은 功過가 있지만 다들 그시대가 필요로 했던 인물…
그깟 동상하나 못 세우게 해서야"
"내 어머니가 비록 문둥이라도 클레오파트라와 안 바꾸겠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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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文人의 말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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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일산 인근의 한 주조(鑄造) 공장. 용접 소리 요란한 마당 한쪽에 길게 누운 동상을 지나가며 일꾼 하나가 혀를 찼다. 불도저와 철제물들 사이 을씨년스럽게 놓인 조각상의 주인공은 박정희 전(前) 대통령. 이를 바라보는 조각가 김영원(70·홍익대 명예교수)의 표정은 어두웠다. 계획대로라면 박정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에 세워졌어야 할 조형물이다. '독재자의 동상은 절대 안 된다', '서울시 심의를 거치라'며 몰려온 사람들 탓에 기증서만 건네고 발길을 돌렸다. "세계 최빈국이었던 나라가 50년 만에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주춧돌을 놓은 분인데, 자신을 기념하는 장소에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이 차가운 맨땅에 누워 계시다는 게 가슴 아픕니다."
박정희 동상을 만든 김영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다.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들었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 8m 높이로 서 있는 인체 조형물 '그림자의 그림자(Shadow of shadow)'를 제작했다. 2014년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이승만부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까지 역대 대통령 10명의 동상을 만들어 설치한 작가도 김영원이다.
박정희와의 인연은 2011년 경북 구미 생가에 세운 동상을 의뢰받으면서다.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능하면 동상을 소박하게 만들어달라' 부탁하시더군요. 저는 영웅처럼 늠름한 포즈로 구상했는데 하도 간곡하게 얘기해서 무난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구미 동상을 만들 때부터 비난은 시작됐다. "나더러 보수 우파의 선봉이라고 하더군요. 대학 시절 경부고속도로 건설 반대한다고 불도저 앞에 누워 시위하던 학생인데(웃음). 나는 정치인도 뭣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현대사가 자랑스러운 국민의 한 사람이고 조각가일 뿐이지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뿐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동상도 자부심을 갖고 만들었어요. 대통령마다 공과(功過)가 있겠지만 모두가 그 시대가 필요로 했던 인물이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지도자들 아닌가요? 왜 그렇게 미워하고 싸우는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동상은 구시대적 조형물이라 공공미술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상에 대한 조예가 없는 사람들의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동상은 한 사람의 생애와 인품, 업적을 함축해 표현하는 기념물이지 공공미술 영역에 두고 평가할 대상이 아닙니다. 세종대왕이나 열 분의 대통령 동상을 만들 때 그들에 관한 역사적 자료와 사실을 모두 찾아 공부하느라 많은 시간을 쏟아부은 이유이지요. 그래야 만인의 가슴에 가 닿는 형상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김영원이 만든 박정희 동상은 왼손에 '민족중흥'이라 적힌 책을 들고 오른손은 먼 곳을 가리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작가는 "구미 동상 때 구상했던 '영웅'의 이미지를 담아보려 했다"지만 땅바닥에 누운 대통령의 표정은 슬퍼 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뒤 제작에 들어간 탓인가 봅니다. 조각하는 제 마음도 한없이 무거운데 하늘에서 내려다볼 아버지의 심정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인터뷰하는 사이 공장의 한 일꾼이 나와 대통령 동상에 물을 뿌려가며 먼지를 닦아냈다. 정오의 햇살에 물기는 금세 말랐으나 누워 있는 '대통령' 눈가엔 눈물이 고인 듯 보였다. 김영원 교수가 그 모습을 보더니,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수필가 김소운 선생이 쓴 글이 떠오릅니다. 일본 지식인들이 한국은 왜 만날 그 모양이냐고 흉보는 글을 보고 김소운 선생이 그들을 일갈하는 편지를 씁니다. '내 어머니가 비록 문둥이일지라도 클레오파트라와 바꾸지 않겠다'고…. 내 나라, 우리 지도자들이 못나고 흠이 많았을지라도 잘한 일, 자랑하고 싶은 일만 골라서 치켜세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짜 애국 아닐까요. 과오만 들춰내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부'라고 몰아붙이는 건, 동네방네 다니며 우리 집안 족보는 부끄러우니 태워버리는 게 낫다고 외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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