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덴 헤트릭 목사의 천국간증
10명의 천사들이 헤트릭 목사를 수호하기 위해 병실로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영안으로만 볼 수 있었는데 모두 7-8척의 건장한 미남들로써 긴 금발을 하고 있었고 금줄로 수놓은 빛나는 흰옷을 입었습니다. 천국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객관적으로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성으로써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영광의 극치의 세계입니다. 이 천국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 즉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예비해 두시고 기다리는 곳입니다. 천국에서의 교통수단도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걷거나 또는 우아하게 Floating(공중에 약간 떠서 다님)하거나 새처럼 날아다니는 것입니다.
둘째는 금수레를 타고 다니는 것인데 이 금수레는 말이 끄는 마차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움직이며 두 명이 앉는 것에서부터 수백 명 수천 명이 타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한곳에서 다른 한곳으로 instantly(즉각적으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에 의해 완벽하게 다스려지는 곳이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과 하나님은 한 마음을 이루고 있어 성도들이 원할 때 또는 하나님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때 그처럼 행하시는 것입니다. 천국 외곽으로는 Outer Perimeter (변두리)가 있으며 이곳은 산과 들, 꽃과 나무, 새들과 각종 동물들의 모양 등 그 환경이 지상과 비슷합니다. 이곳에서는 영적으로 정화되고 성숙되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적합한 영적상태가 될 때까지 준비하게 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완전한 조화 속에 있기 때문에 한 영혼이라도 그 조화 속에서 어긋남이 없도록 영적으로 정화되고 온전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면 적합한 행위를 배워 완전히 준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의 밝기가 다 다르듯이 천국에서도 영적상태에 따라 각 영혼의 그 발하는 빛의 차이가 있으며 지식과 인식의 정도 그리고 상급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높은 영적상태에 있을수록 더 높은 영광을 받으며 하나님의 보좌와도 가깝게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준비가 되어야만 보좌를 향해 나아가게 되며 긴 행로를 거쳐 마침내 거룩한 성에 도달하게 됩니다.
거룩한 성 즉 정방형의 도시는 각 1천 5백 마일로써 엄청나게 거대하며 이성의 벽은 12가지의 보석으로 기초를 이루고 있고 무지개의 각종 귀중한 색깔을 발합니다. 그러나 이 거룩한 성의 가장 찬란한 색깔은 황금색입니다. 지상에 있을 때 후로리다주의 황혼에 곧잘 매혹되곤 했었고 천국에 와서 오랫동안 헤어졌던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 기쁨과 감격도 맛보았지만 이 거룩한 성의 무지개 색과 황금색의 찬란한 광채가 영혼을 파고들 때의 느낌이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성스러운 극치의 황홀감을 맛보게 될 때 영혼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부터 자신도 모르게 “할렐루야!” 하고 소리 높여 찬양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의 성벽 사면에 각기 3개의 거대한 문이 나 있으며 이 12문에는 각기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중에도 동편의 중앙 문을 가장 주요하게 사용하며 구원된 성도들이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에도 또는 예수님께서 들림 받은 성도들을 연회장과 맨숀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인도할 때에도 이 문을 통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동편 중앙 잇사갈 성문의 거대함이란 천국의 모든 크기가 그렇듯이 인간의 지상 관념으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성문으로 들어가는 영혼들은 마치 고향에 돌아가는 친근감을 느끼게 되며 성문을 지키고 있는 천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게 됩니다. 그것은 그 영혼들이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바 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며 이 거룩한 성이야말로 예수님의 신부들이 거할 영원한 집이어서 오로지 그 자격이 있는 영혼들만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 거룩한 성을 잠시 방문하거나 혹은 거주하기 위해 처음 입성할 때 누구나 천사의 안내를 받게 됩니다. 이 성문을 지키는 천사들은 입성하는 모든 영혼들의 이름과 영적상태와 지상에서의 업적을 모두 훤히 알고 있습니다. 천국에는 모든 사람들의 모든 기록을 보존해 두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 때 우리는 참으로 진지해지고 겸허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상에서의 친교는 천국에서 완성 됩니다. 지상에서 인간의 자아(혼)는 육신의 형체 안에서 서로 친교를 가지며 살아왔으나 천국에서는 자아가 예수님처럼 부활된 영화 된 형체 안에서 서로 친교를 나누며 영생을 살게 됩니다. 현재 천국에서 영화 된 형체를 가진 사람들도 더러 있으나 휴거 사건 때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부활하여 영화 된 형체로 완성되게 됩니다. 휴거된 성도들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예하며 새로운 포도주로써 결합되어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영생을 예수님과 함께 통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긴 성문을 통과하고 나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내리는 생명수가 거대한 강을 이루고 있는 생명의 강과 마주치게 됩니다. 1마일의 어마어마한 넓이와 양쪽으로 끝없이 심어져 있는 생명나무들, 강변을 따라 뻗쳐 있는 황금도로 그리고 이 생명의 강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격이란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아갈 때 마다 느꼈던 감격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 생명수는 지상의 물과는 다릅니다. 생명수는 하나님의 영이 물로써 현현된 것입니다.
지상에서 우리 인간의 육체가 물로써 청신하게 되듯이 천국의 영혼은 이 생명수로써 청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들은 이 생명수를 마시고 하나님의 호흡을 들이키며 생명과실을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영으로 더욱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생명의 강의 또 한 가지 중요한 역할은 지상에서 구원되어 올라온 성도들이 이곳에서 죄의 소지를 말끔히 씻어내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김을 받았다고 해도 죄의 소지가 완전히 다 씻기어진 상태는 아닌 것이며 천국에 올라와도 이 죄의 소지는 혼속에 계속 남아있는 것입니다. 죄의 소지라 함은 다시 죄를 범할 수 있는 지식과 여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죄의 소지가 생명의 강에서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씻김을 받는 것입니다.
강변 양쪽으로 끝없이 심어져 있는 생명의 나무들은 12가지 과일의 열매를 맺으며 일 년 중 매달 한 가지씩의 과일을 맺습니다. 방문자들에게 맛보도록 제공되는 한 가지 과일은 배 모양으로 생겼고 맛은 복숭아 같았으며 즙이 어찌나 풍부한지 팔꿈치까지 그 즙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천국에서는 그 즙이 즉시 건조되어 아름다운 흰 옷에 얼룩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나무에는 과일들이 가득 열려 있었고 한 개를 따면 또 다른 열매가 즉시 그 자리에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꽃이 항상 열매와 함께 만발하여 있었으며 그 꽃은 다음 달에 열릴 과일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생명나무에 만발한 꽃의 향기와 천국의 향기가 뒤섞여 극치의 황홀감을 맛보게 하였습니다. 생명의 강변을 따라 뻗쳐 있는 황금도로에는 많은 성인들이 나와 산책하면서 서로 담소하고 기쁘게 웃기도 하는 행복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천국 안을 나선형으로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이 생명의 강 주변에는 수천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대하고도 완벽하게 가꾸어진 아름다운 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이러한 수많은 공원들이 보좌를 중심으로 완벽한 모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거룩한 성안도 외부궁정과 내부궁정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외부궁정에서는 천천히 여행했으나 내부궁정에서는 생각의 속도로 여행하였습니다. 내부궁정의 모든 것은 외부궁정보다 훨씬 더 영광스럽고 찬란하게 빛납니다. 맨숀(처소)은 내부궁정에도 있었고 외부궁정에도 있었습니다. 외부궁정에 있는 헤트릭 목사의 맨숀은 1에이카 정도의 각종 꽃들이 만발한 정원으로 둘러 싸여 있는 3층 건물이었고 그 앞 오른편에는 5층의 타워가 있었습니다.
맨숀의 거대한 문안으로 들어가면 연회장으로 연결되며 위로 올라가면 넓은 서재겸 도서관 거대한 피아노와 악기들이 있는 넓은 음악실 명상실 거실 등이 있었습니다.안내를 하는 천사가 넓이가 2피트 길이가 4피트 두께가 2.5피트 되는 보석상자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안에는 각종 진귀한 보석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다 내 것입니까? 어떻게 내가 이것들을 얻게 되었지요?” 하고 헤트릭 목사가 의아해 하자 천사는 “하나님께서는 지상에서 그의 자녀들이 아주 작은 친절이라도 베풀 때마다 이처럼 아낌없이 보상을 해 준 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를 따라 오십시요...” 천사는 원형의 광대한 전망을 가진 이층의 발코니로 안내하였습니다. 그 곳에는 예수님이 기다리고 계셨고 천사는 곧 사라졌습니다. 헤트릭 목사는 예수님의 발에 엎드려 양팔로 주님의 발목을 얼싸 안으며 사랑과 찬미를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의 사랑에 비할 때 자신의 사랑은 깊은 계곡 속에 떨어지는 물 한 방울 밖에 되지 못함을 깨달았습니다. “나같이 보잘 것 없는 한 영혼을 어떻게 이처럼 받아 주시고 사랑해 주십니까?”
헤트릭 목사는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도는 나의 신부이다. 성도들을 어서 속히 나의 안에 모두 모으고 싶은 것이 나의 최고의 열망이다.” 하시며 간절히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은 부드럽고도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것이었습니다. 헤트릭 목사는 순간 예수님께서 그의 영원한 반려자들이 될 성도들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강렬한 열망을 가지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고 그 열망은 자신의 열망으로 변하였으며 주님의 그 열망을 위하여 왜 자신이 좀 더 열심히 노력 하지 못했던가를 가슴 아프게 후회하였습니다.
“언제나 우리들의 열망이 성취될 수 있습니까?” 하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이제 곧 부활과 휴거가 있게 된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의 약속을 완성시키며 네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놀라운 계획들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 말씀을 믿고 준비하는 자들은 영원한 축복을 받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맨숀의 정원에서 예수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고 연회장에서는 친구들을 초청하여 예수님을 주석에 모시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각종 화려한 꽃들로 만들어진 꽃다발과 향기로 가득 찬 연회장에서 생명나무의 신선한 과일과 그 과일들을 말려 저장해 놓았던 음식들을 먹고 천사들의 노래를 들으며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천국에 와서 새롭게 보고 배운 경탄스러운 사실들에 관하여 같이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높이 위에 있으며 그 기초는 밑으로부터 거대한 타워의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거리가 멀다고 물체가 작아 보이지 않습니다. 영안은 마치 망원렌즈를 부착한 것처럼 먼 거리의 물체도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마치 눈이 내린 산꼭대기에 햇빛이 비쳤을 때 처럼 희게 빛나며 이곳에서 발사되는 찬란한 빛이 천국의 구석구석을 광명하게 비추고 있어 성인이라도 똑바로 쳐다보면 눈이 멀어 버릴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보좌의 광채는 태양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합니다. 무지개처럼 여러 색깔의 이 찬란한 보좌의 광채가 다이아몬드의 타워에 반사되면서 그 색깔이 시시각각 변화되는 광경은 참으로 모든 아름다움과 영광의 극치입니다. 보좌의 광채가 자신의 영혼을 에이듯이 꿰뚫면서 비쳐지자 그의 혼속에 남아 있는 죄의 흔적이 모두 들어났고 마치 자신이 돼지우리에서 나온 것처럼 너무나도 부끄럽게 여겨졌으며 그것은 너무나도 슬픈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의 신부인 성도들을 불러 가실 때 우리의 육체도 부활하여 영광화 될 것을 고대하며 겨우 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좌 앞의 유리바다 위에는 푸른 싸파이어로 덮인 이동식 프랫트 홈이 있어 이 위에서 하나님께 각종 경배가 이루어집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사랑의 컵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각종 귀한 보석들로 장식된 빛나는 흰옷을 입은 성인들이 이 유리바다 위에서 컵의 모양을 만듭니다.
이 컵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죽음의 잔을 마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 컵의 모양이 서서히 움직이면서 성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께 사랑을 표시하며 경배하는 광경은 참으로 예술의 극치입니다. 예식이 없을 때 이 싸파이어 프랫트 홈은 사라집니다. 하나님은 성인들의 큰 무리가 그의 앞에 모여 경배할 때 자신의 형상을 평상시 보다 더욱 크게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까운 친구처럼 사랑이 넘쳐흐르시며 마치 보잘 것 없는 한 영혼을 위해서도 영생을 기다려 오신 것처럼 모든 자녀들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천국에 다녀온 후로 헤트릭 목사의 하나님에 대한 관념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고 따라서 그의 인생도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헤트릭 목사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마가 12:30)의 말씀을 우리 모두가 지상에서 사는 동안 실천하여 천국에서 같이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마라나타!!
[출처] http://blog.naver.com/jss0691/140016386397 |작성자 영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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