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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애 권사는 대구에서 신유은사로 유명한 분이었다. 1만 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안수기도를 받고 병고침을 받고 그 일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게된 사람도 많았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숨을 거두고 영혼이 천국에 갔다. 가서보니 자신은 수많은 환자들을 고쳐주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다가 갔으므로 자신의 집이 크게 지어져 있을 줄 알았는데 개집이었다.
그래서 예수님께 자기를 모르느냐고 물어보았다. 예수님은 모른다고 하였다. 자신이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신실하게 잘 섬기고 병고치는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을 고쳐주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왜 예수님께서 저를 모르십니까 하고 물어보았다. 예수님께서는 너는 내 능력을 가지고 네 장사를 하였지 언제 나에게 영광을 돌리고 나의 일을 하였느냐고 반문하셨다고 한다.
한국의 유명한 몇 분의 목사님들을 거명하면서 이 분들은 모르시느냐고 물어보았는데 대부분을 모른다고 하셨다고 한다. 너무나 놀라서 한번만 회개할 기회를 달라고 예수님께 사정을 하여 허락을 받아 되살아나게 되었다. 마침 시신은 칠성판에 뉘워둔 채로 미국에 살던 아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입관을 미루고 있었다고 한다. 살아나서는 그동안 병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헌금한 것을 모아둔것이 수십 억이 있었는데 그것을 전액 모선교단체에 헌금하고, 예수님께 물어보았을 때 모른다고 하셨던 그 목사님들을 찾아다니면서 예수님께서 모른다고 하시더라고 회개하라고 전해주었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의 유명한 사건으로 한국의 모든 신문에 크게 실렸던 이야기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능력과 재주와 사명을 나의 배를 불리고 이 세상에서 먹고사는 데만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주의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은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볼 일이다. 과연 주님께서는 나를 아신다고 할까? 천국에 나의 집은 지금까지 얼마나 지어지고 있을까? 터만 잡아놓았다가 수십년이 지나도 재료가 올라오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집을 짓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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