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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인세계선교대회 막 내려 -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배남준 2016. 6. 13. 20:18


제8차 한
제8차 한인세계선교대회 막 내려
불멸의 선교행전, 4년 뒤를 기약하며…
인세계선교대회 막 내려
불멸의 선교행전, 4년 뒤를 기약하며…
 
김철영

<CA>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 

▲ 제8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참석자들     © 뉴스파워

 

 

1906년 미서부 아주사 벌판에 성령의 부흥운동이 시작된 지 만 110년이 되는 금년,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한인 선교사들의 세계복음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담은 KWMF 한인세계선교사대회와 KWMC 한인세계선교대회 축제의 불길이 솟아올랐다 

 

10일 파송예배를 끝으로 총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특별히 KWMC 대회가 1988년 처음 시카고에서 개최된 이래 30년 만에 LA로 옮겨 미서부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25년 이상 선교활동을 해 온 선교사들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축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회 참가 인원은 17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0여명의 한인 선교사들을 포함해 선교기관 관계자 및 로컬 한인 기도교인 등 주최측 추산 2,0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4번의 새벽기도회와 4번의 저녁선교대회, 11번의 주제 강연, 9가지 주제 전략포럼, 3번의 선교도전집회, 3번의 선교전략회의, 4번의 성경강해, 140개 선택강좌를 통해 선교의 도전과 비전을 새롭게 했으며, 선교사자녀대회, 영어권선교대회, 청소년 · 어린이선교대회도 같이 열렸다 

 

대회장 밖에는 만남의 광장이 준비되어 선교 관심자가 선교사와 만나 대화와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60여개 단체에서 나와 마련한 선교 부스는 선교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도 했다. 

 

강사로는 로렌 커닝햄(YWAM총재), 데이빗 로스(안디옥 커넥션 대표), 타드 존슨(고든 콘웰신학교 교수), 마크 레버튼(플러신학교 총장)를 비롯해, 한국에서도 많은 주 강사들이 초청되었는데 오정호, 유기성, 진재혁, 김양재, 김동엽, 김문훈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주최 측은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연구개발실에서 조사한 한국선교사 파송현황과 글로벌 리서치 IMB에서 파악한 복음주의 기독교의 전세계 현황등의 통계자료를 책자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KWMC 대회 전에 열린 제15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에서는 총회 선언문을 채택하고 신임 공동회장에 최근봉(키르기즈공화국), 오세관(태국), 박영기(일본), 김영섭(요르단) 선교사 등 4명과 신임 사무총장에 김정한(GMAN) 선교사를 선임했다. 선언문은 보수적인 기독교 신앙고백을 기초로 이뤄졌으며 문화와 선교에 대한 전통 신앙의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KWMC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는 첫째 범세계적 선교운동이 예루살렘을 향해 서진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고, 둘째는 북미주 서부에 위치한 2,500여 한인교회에 세계복음화의 대각성과 총동원의 불길을 점화시켰고, 셋째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사역하는 277백여 명의 우리 선교사님들이 함께 기도로 동참한 대회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는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 

 

페회예배 말씀을 전한 KWMF 대표회장 송충석 선교사는 기드온의 300용사들이 전쟁에서 이긴 것은 병사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았다. 하나님의 숫자에 들기 위해서는 내 힘을 빼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야 한다. 지금은 엄청난 선교자원이 다각적으로 모아지고 있는 시대이다. 세계선교를 위해 모든 가능성이 총동원 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 만큼 세상의 어둠도 걷잡을 수 없이 짙게 드리워져만 간다. 영적전쟁은 더 치열해져 간다. 세상의 무기와 관계없는 방법으로 300명이 12만 대군을 물리친 것처럼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교훈을 찾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최연장 명예대회장인 차현회 목사(91)는 선교대회를 마치고 마지막 때 주님의 지상과업인 선교를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결단과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대적 사명인 불멸의 선교행전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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