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 기도원 가면 하늘나라 사람, 김상호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3일만에 관에서 살아나신 목사님의 천국간증은 이 나라 기독교계에 큰 기쁨의 소망이였습니다, 백발에 하늘 미소를 날리시며 초교파적으로 존경받는 목사님이셨습니다. 그 시절, 오산리 기도원은 뜨거웠습니다. 언제가도 넘치고 활기찼습니다. 10년전 목사님 하늘나라로 가신후 지금은 외로운 무덤동산 위에 한줄기 바람마저 차갑기만 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안수해 주시던 목사님의 손길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목사님 천국에서 만나요!
우리 교회의 부목사님으로 계시다가 지금은 은퇴해서 최자실 금식기도원에 계신 김상호 목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머리가 희고 점잖은 목사님이시죠.
그런데 저는 목사 초년병 시절에 영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교단의 총회장이던 죤 스텟스 선교사 통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김상호 목사님은 청주에서 목회하고 계셨는데 하루는 청주지방에서 전보가 왔습니다.
전보 내용은 "김상호 목사 급사, 장례의 위촉"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때는 청주에서 전화해도 3, 4시간은 걸려야 통화가 되어서 전보로 소식을 알려온 것입니다.
그 전보를 받고 저는 죤 스텟스 선교사의 지시를 받아 장례위원을 구성하여 청주로 내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죽은 지 3일이 되던 날 시신의 코 막고 염도 다하고 관도 갔다 놓고 심장마비라는 사망 진단서도 의사에게 받아놓고 입관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하면서 찬송을 부르고 시신을 관 속에 넣어놓았는데
갑자기 화닥닥 살아나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곳에 있던 장례위원들이 다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살아난 김상호 목사님은 관 옆에 앉아 놀라서 방을 나가 있는 사람들에게 들어오라고 하니
모두 "유령이야 유령" 하면서 서로 안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스크람을 짜고 살살 들어가 가까이 가서 몸을 만져보니 살아난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러자 김상호 목사님이 "안 죽은 사람을 왜 관 속에 넣었느냐?" 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였던 목사님들이 "웃기는 소리 하시네, 죽어 3일이 되고 사망진단서까지 떼어 놓았는데,
그 코의 솜이니 끄집어 내시오" 하드랍니다.
여러분, 죽었다가 살아난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김상호 목사님의 죽었다가 살아난 이야기는 진짜입니다.
내 부목사였고, 내가 장례위원 구성해서 보냈고 장례를 총 책임을 졌기 때문이지요.
김상호 목사님이 죽기 일주일 전에 부인이 세상을 떴습니다.
부인의 장례식을 치른 다음 일주일후에 김상호 목사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무덤에 갔더니
전날 많이 쏟아진 비 때문에 잔디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분묘의 흙이 쓸려 내려가 버렸고
묘가 갈라져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엄마가 살아서 숨셔서 갈라진 것 같다고 무덤을 막 파면서 아버지 빨리 엄마 캐 내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은 울면서 흙을 파헤치고 있는 아이들을 겨우 달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도 주님께 위로받으려고 마당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와서 등어리를 칼로 콱 찌르는 것 같더랍니다.
너무 마음에 슬픔이 있어 급성 심장마비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쓰러지는데 보니 하늘에서 별 세 개가 떨어지더랍니다.
그런데 그 별이 가까이 오는데 보니 흰옷 입은 세 천사더랍니다.
이 세 천사가 자기에게 오더니 옆구리를 탁 잡고
"집으로 가자!" 하는데 뒤를 돌아다 보니 자기가 누워 있는 것이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나는 누구고, 저 누워있는 나는 누구입니까?" 하고 물으니
"그것은 네가 50평생에 들어 있던 집으로 네 껍데기야, 이제 집으로 가자" 하고
천사에게 이끌려 하늘로 가며 북극 지역을 지나가는데 별이 다 보이더랍니다.
그 별들 사이를 지나 한참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새로운 우주가 눈앞에 나타나는데
눈이 부시고 너무 아름답더랍니다.
이 새로운 우주에 도착해 새 예루살렘 성 입구에 들어가니 완전히 수정 같은 성벽의 성이더랍니다.
그리고 성문에 천사들이 있어 생명 책을 내놓고 보더니 김상호라는 이름이 있으니 들어가라 하더랍니다.
그 세계에 들어가기 직전에 천사가 한 책을 펼치는데 거기에는 목사님의 어릴 때부터 시작하여
목사님이 그곳에 가기까지 지은 죄가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17, 18살인지 일정시대 모두가 맨발 벗고 다닐 때 일본 사람의 구두 한 켤레를 훔쳐 신은 것까지 상세하게 기록이 된 것을 보고 목사님은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라. 네가 회개하였으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이미 용서되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천사의 인도로 또 다른 곳으로 들어가니, 천군 천사들과 앞서 간 성도들이 양편에 줄을 지어서
"할렐루야" 찬송을 부르며 목사님을 환영하는 데 기가 막히게 좋더라고 했습니다.
성을 들어서자 예수님이 영접해 주시면서 "내 아들아 환영한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많은 천사와 사람들이 "할렐루야!" 하더랍니다.
그렇게 성에 들어가니 스데반(성경에 나오는 사람)집사가 나와 영접하므로 반가워서
"스데반 집사님, 그 돌 맞아 죽을 때 안 아펐습니까?" 하니 그는 말하길
"예수님이 아버지 보좌 우편에 서서 자기를 영접하시는 것이 너무 좋아서 아픈 줄도 모르고 올라왔지요" 하더랍니다.
스데반 집사를 이렇게 만나고 나니 다윗(성경에 나오는 사람)도 자기를 만나러 왔더랍니다.
그런데 아주 젊어 당신 "성경에 있는 모양과 꼭 같네!"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생명시내가 흐르고 있는데 그 시냇가에 많은 나무가 있고
그 나무 아래 많은 벤치가 놓여 있는데 많은 천사와 사람들이 앉아 환담을 하는데
손을 내밀어 나무에 과일을 까서 먹는데 먹자마자 순식간에 사람의 몸에서 향기가 되어 확 뿜어 나오더랍니다. 천당에는 화장실도 없고 쓰레기통도 없더랍니다.
먹기는 먹는데 먹어도 순수한 음식이므로 전부 향기가 되어 나온답니다.
그리고는 큰 공회당 같은 건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 건물의 맨 위 좌석에는 예수님께서 앉아 계시고 예수님 맞은편 앞자리에는 순교자들,
그 다음 자리에는 주의 종들이 그 다음 자리에는 평신도들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아버지 보좌에 갔는데 에베레스트산같이 큰 빛에 눈이 부셔서
하나님은 볼 수 없고 천천이요 만만인 사람들이 와서 경배를 하는데
너무나 아름다워 견딜 수 없을 만한 음악 소리에 맞춰 바다의 물결같이 경배를 하더랍니다.
조금 걸어가던 예수님께서 너는 천국에 오래 머물 수 없으니 어디가 보고 싶으냐? 물으시더랍니다.
그래서 제 집사람이 일주일 전에 이곳에 왔는데 만나보고 싶습니다. 하니
예수님이 자신을 데리고 아주 좋은 맨션으로 가셨는데
그 곳의 집들은 너무나 찬란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세상의 어떠한 것으로도 비유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문 앞에 이르자 문이 열리면서 부인이 흰 드레스를 입은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맞이하더랍니다.
김상호 목사님의 부인은 인물이 너무도 없어서 제가 부흥회 인도하러 갔을 때는
사모님이 밥상을 차려 들고 들어오면 저는 사모님이 미안해 할까보아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그럴 정도로 얼굴이 못났는데 천국에서는 그 못난 모습은 다 사라지고 아름답게만 보이더랍니다.
그런데 사모님을 보니 머리 뒤가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나더랍니다.
그것은 시아버지가 주일날 일 안 하고 교회에 간다고 며느리를 돌로 머리를 때려 깨어졌었는데
그 자리가 그렇게 다이아몬드같이 빛나더랍니다.
그래 반가워서 여보 하니 "여기서는 부인이 아니고 이제는 다 같이 형제입니다" 하면서
"형제여, 형제가 내가 죽은 것을 너무 형제와 자식들이 슬퍼하므로 내가 예수님에게 부탁해서
이 천당에 잠시 방문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 형제와 둘이 세상에서 살 동안에 낳은 자식들에게 지상에서 살던 어머니가 천당에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해주고 그 어머니가 천당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열심히 예수님 잘 섬기다가 천당에서 만나자고 전해주세요" 하더랍니다.
그리고 사모님의 손을 잡고 악수를 하려 하니 말하길 "형제는 몸이 아직도 땅에 있고 천
당 사람이 아니니 내 몸을 아직 만지지 마라" 하더랍니다.
이렇게 사모님을 만난 후 예수님은 또 어디가 보고 싶으냐? 하시므로 "주님 내 집도 좀 보고 싶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더니 자기를 데리고 가시는데 큰 맨션으로부터 작은 맨션이 끝이 없이 많더랍니다.
그리고 한 곳에 이르니 "김상호" 라고 문패가 붙어 있는데 지붕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주님, 다른 사람 집은 다 지붕이 있는데 왜 내 집은 지붕이 없습니까?" 하니
주님이 말씀하시길 "아직 밑에서 재료가 다 올라오지 않아.
그런데 네가 세상에 가서 "전도. 봉사" 또, 선한 행위를 더 많이 하면 지붕이 완성되고
완성되면 내가 너를 데리고 올 것이다" 하시더랍니다.
목사님이 또, 앞서 간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니,
천사는 그들의 집이 있는 곳으로 목사님을 인도하였는데 집이 형형색색이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있을 때 한 친구는 예수님을 잘 믿는 줄로 알았는데 막상 천국에 와서 보니 그는 집도 없었고,
세상에서 상당한 지위에 있었던 친구는 세상에서 영광을 다 받아서인지 천국의 집이 형편이 없었고, 세상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친구는 천국에서 크고 아름다운 집을 가지고 있었다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급히 천사에게 말씀하시길 "빨리 데리고 가라 친구들이 지금 관 속에 집어넣어서 땅 속에 파묻어 버리려고 한다. 파묻어 버리면 들어갈 집이 없어진다. 빨리 데려가라"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인사하고 천사와 함께 가려 하는데 뒤에서 "잠깐 기다려요" 하여 보니
아브라함(성경에 나오는 사람)이 뛰어 오더랍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늙은 영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니 30대의 젊은이더랍니다.
그는 말하길 "당신이 지상에 내려가거들랑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빨리 예수님이 오신다고
전해주세요. 깨어 준비하고 있지 아니하면 생각지 않을 때에 예수님이 오시니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라고 말씀을 전해 주시오"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 하고 천사들과 나와 지구로 돌아오는데 지구가 오렌지같이 작게 보이더랍니다.
그리고 점점 지구가 커지고 자기 집 지붕 위에서 집안을 보니 관이 있고 관 옆에 자기가 있고
교역자들이 모여서 찬송을 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방 안에 들어와서 자기 시신의 발치에 섰는데 들어가라고 천사가 자기를 확 밀자
다이빙을 하면서 발밑으로 싹 자기 몸으로 들어가면서 순간적으로 일어나 앉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 생각에는 두루두루 구경하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은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눈을 뜨고 보니 자신은 아랫목에 뉘어져 있었고 조문객들은 방 안에 가득히 앉아
아이들은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30분이라고 생각했던 그 시간이 실제로는 사흘로 그동안 목사님은 죽어 있었고
바로 그 날은 장사하려던 날이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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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목사 약력 >
- 남원 순복음교회, 청주 순복음교회, 부산 순복음교회, 당회장 역임.
- 여의도 순복음교회 교무국장, 교육처장,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금식기도원 주임목사, 엘림복지 타운 원목, 시무.
- 충청도 지역에 40여 교회 개척.
- 1989년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상호 목사님은 생전 오산리기도원 원로목사로 계시다가 2007년 11월 24일 향년 88세 소천.
여러분! 천국이 있다면 반드시 지옥도 있기 마련입니다. 예수님은 천국보다 지옥의 참혹함에 대해서 더 상세히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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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순복음교회 시무 하셨던 김상호 목사님의 체험이다.
6.25 때 시골에서 미처 피난을 가지 못하고 공산군의 눈을 피하여 낮에는 산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는 집에 와서 쉬며 틈틈이 교인들 가정을 심방하곤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웃 동네 남정들이 3~4명이 공산군에게 몰죽임을 당하였다.
남편과 자식을 잃은 동네사람들은 실의에 빠져 정신을 잃은 사람과 같이 되었다.
이 틈에서도 용케 죽음을 면한 이장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친구인 김목사에게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도움을 구하여 왔다.
친구인 이장의 말을 들은 김목사는 쾌히 그 마을에서 부흥회를 갖겠다고 했다.
공산치하에서 부흥회를 갖는다는 것은 목숨을 건 것이다.
밤이 되자 이장 설득에 못 이겨 동리 사람들이 이장네 마당에 모이게 되었다.
김목사님이 달빛 아래서 한창 설교하고 있는데 동리 사람들이
한 사람 두 사람 슬그머니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마지막에는 이장도 도망치고 말았다.
그제서야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주위를 살펴보니 공산군 일개분대가 이장 집을 완전히 포위하고 말았다. 이젠 틀림없이 죽었구나 생각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공산군을 향하여 설교했다.
도망가던 이장이 동리 사람들 때문에 김목사가 죽는구나 하고 몸을 숨기고 바라보았더니
총부리를 겨누고 점점 목사님에게 접근하던 공산군들이 걸음을 멈추고
넋을 잃은 듯이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목사님은 그 때 사력을 다해서 마지막 설교로 알고 하셨다.
얼마쯤 시간이 흐른 후 그들 중 분대장으로 보이는 병사가 "가자" 하고 인솔하여
어디론가 가버리고 말았다.
공산군이 사라지자 담 너머에 숨어 있던 이장과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목사님을 붙들고 울면서
"나는 오늘 하나님을 보았네." 그리고 이어서 "나는 오늘 목사님이 꼭 죽는 줄 알았네." 하면서
"내가 도망을 하다가 자네가 죽는 것을 그냥 두고 내가 갈 수 없어 담 너머로 바라보는데
공산군들이 자네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갑자기 하늘에서 빛을 비추고 흰 옷 입은 사람들이
자네 주위를 둘러서는데 그 수가 공산군보다 더 많더니, 그네들이 자네 주위를 서성거리자
자네에게 접근하지 못하더군.
그런데 공산군들이 물러가자 흰 옷 입은 사람들은 사라지고 하늘에 빛도 없어졌네.
이제 나는 자네가 믿는 하나님을 믿겠네."
여러분!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고 핍박받으면 하늘 문이 열리고
주님의 성령이 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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