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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선서 / 링컨과 어머니의 성경 앞에서

배남준 2025. 1. 22. 11:21

 

    "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성경책 두 권을 든 부인 멜라니아 여사, 장녀 이방카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나,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내 능력의 최선을 다해 미국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하고 보호할 것을 맹세한다.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정오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오른손을 들고 취임 선서를 했다. 지켜보던 가족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박수로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 선서를 할 때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왼편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성경책과 트럼프가 모친으로부터 받은 성경책을 함께 들고 서 있었다. 
                                                                     워싱턴=임성수 특파원 joylss@kmib.co.kr

**플로리다에 한 기독교단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수만부의 성경 소책자를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소책자는 트럼프대통령의 취임식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요한복음로마서의 

쪽 복음 성경이다